크고 싶은데 크지 않고 있다는 불안감
그런데 노래를 듣는데
불안함이 단숨에 없어질 정도로 노래가 좋았다
그리고 레이니 노래라서
레이니 노래를 한창 듣던 시절부터 주르륵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어찌보면 많이 변했는데 그게 크고 있는 걸까
변하고 있는 거가 떨려서
그래서 사실은 크고 있는 것에 대해 불안한걸까
(어쩌면 단순히 늙고 있는 걸지도 모르지만 ㅋㅋ)
변화하기 싫으면서도 변하고 싶은~?
그 모순적인 감정 두 개가 내 안에서 충돌하면서
그래서 머릿속이 뿌왕하는 걸까
😖
그리고 사실은 설레
설레고 기분이 좋아
사실은 말야
기분이 좋아서 설레서 미래가 기대가 되어서
그래서 불안한 걸지도?
왕관의 무게냐구용.. 이까짓게 뭐라구
대범해지자!! 😌
그리고 일단 가을이 예쁘잖아 황홀하게도
거리를 걷는 것 자체가 축복이잖아
하루하루
그 자체로 예쁘고 행복한 추억들이잖아
지금이 찬란하단 거를
숨돌아 일주일 전 사진만 보아도 알겠다
더 움켜지자
부스러지지 않을 정도로!
소중히 일상을 움켜쥐기 🍑
다만 흘려보낼 것은 흘려보내구
알쟈나 (알짝딱깔센!)

https://youtu.be/4qiHdLZ_hKY?si=9-40dTXKa5vmYxK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