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지고 나서
온 세상이 푸릇푸릇해지면
비로소 봄이 온 기분이다.
우연히 발견한 귀여운 요가순이 작가님
@am.3.27
평소에 가고 싶었던
정선에 다녀왔다!
23-04-10~11
월-화요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 정선 파크로쉬 / 정선
로비부터 감성적인 녹색~베이지~노랑 계열이
잔잔하게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는 기분이라
맘이 단숨에 따뜻하고 편해졌다.
어머니 저 빠끄로쉬 감성에 치여요..
모닥불은 진짜입니당
모닥불 갬성...
우드 나무키 갬성으로 이어지구용
어메니티가 엄청나게 고급은 아니었지만
ST와는 거리가 먼 극 NF인 나에게는 이런 사소한 감성자극 모먼트들이 너무너무 좋았다.
(+ 기억에 남는 고급 & 감성 자극 어메니티들은 다음과 같다!
1) 조식뷔페에 있던 wmf 커피기계
(카푸치노가 지인짜 맛있었다!) ,
2) 사우나 웅진코웨이 센서형 정수기
(물이 몇 ml 나오는지 표기가 된다!) ,
3) 요가 듀오볼테라피의 blackroll 폼롤러
(예쁘고 가벼운데 쫀쫀하고 단단하다!) )
월~화요일에 간 거여서
자쿠지에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마치 전세낸 듯이 즐길 수 있었다 >.<
한편 외부 수영장은 4월 말부터 개장한다니 참고
(그치만 수영장 자체가 디게 쪼꼬매서 아쉽진 않았당
오히려 분위기를 생각하믄 여름보단 겨울이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당)
저 노랑이와 아보카도같이 생긴 롤들이 blackroll의 폼롤러!
너무 탐이 나서 혹시 수업 수강 후 손님들에게 나누어줄지 기대해 보았지만 역시나 반납해야 했다 ㅠ.ㅠ
(아쉬워랑)
빠끄로쉬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까
대부분 로쉬카페에서 피자를 먹길래
(파스타는 맛이 쫌 구렇다궁 먹지 말라고 한다)
피짜랑 생맥을 시켰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다!
(부산 이재모 피자가 이런 맛일까?
치즈 자체가 갓짠 거 같이 신선한 느낌!)
나중에 내집 마련하면 화덕도 놓고 싶은걸요....
빠끄로쉬의 불멍 감성샷 >.<
자작나무가 밤이 되니 참 아름답고 신비로웠다.
저 글래스 하우스 (4사분면) 에서는 비싼 스피커가 클래식을 연주하고 있었다.
몬가 정말
작은아씨들의 푸른난초의 비밀같은 그런
아름답고 신비로운 그런 느낌!
요것들은 정선에서 먹은 바깥 음식들!
1, 2사분면은
사실 정선 가는 길인 '진부'면의 남경막국수에서 먹은 건데
고성 서핑 여행 갈때 세누, 지영이랑 호들갑 떨면서 먹은 영광정 메밀국수 뺨을 후려치는 쫀맛이였다. ㅠ.ㅠ.ㅠ.ㅠ.ㅠ
그리구 저 쟁반국수는 2인분인데 마치 3인분같아서 비빔막국수 시킬거면 무조건 쟁반으로 시켜야한당 (기록기록)
3, 4사분면은 빠끄로쉬에서 차로 1분 거리에 있는 '맛있네 맛있어'~~ (이름이 넘 귀엽당 ㅋㅋㅋㅋ)
약밥 같은 한방 냄새가 나서 맛있었구.. 다만 간이 좀 셌당
+ 볶음밥을 시키면 저렇게 DIY 버전으로 주시는데 맛있었당
이날 기분 좋은 일이 많아서 또 기록기록
1) 조식 먹구 놈 배불러서 9시30분 예약했던 숙암명상 클래스 뒤늦게 취소 요청 드렸더니 위약금 없이 취소해주신 스토리
2) 사우나 즐기구 싶어서 12시 late 체크아웃 요청 드렸더니 흔쾌히 들어주신 스토리 (빠크로쉬 만쉐)
3) 맛있네 맛있어 ~~~ 사장님(젊은 언니님)께서 바로 옆 카페도 운영하시는데, 커피만 시켰는데두 뚱카롱 2개를 서비스로 주셨다. (오빠가 뚱카롱 먹을래? 했는데 진열대에 없길래 내가 아니 없는 거 같아! 했는데 사장님이 그 말을 듣더니 주문할때까지 아무 말씀도 안하시더니 커피 주심서 카운터 안쪽에서 짜잔~ 산타클로스 느낌으로 뚱카롱 2개를 주신거 ㅠ.ㅠ)
정선 인심에 서울 토박이는 참 마음이 녹습니당..
🥰🥰
급현실 복귀!
빠크로쉬 조식에서 먹었던 wmf 카푸치노가 넘넘 맛있어서
혼자 세종시 조세심판원 출장가는 길에 용산역 뚤레쥬르에서 카푸치노 시켜 묵었는데
망실몽실
ㅠ.ㅠ
현실 복귀에 맘이 노곤할 때는
몸과 마음의 고향 크지에서 영혼을 치유해요.
구내식당 먹을때마다
어릴 때 읽던 소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 생각난다.
현실이 노곤할 때면
출근길 산수유에,
산뜻한 멘티와의 산뜻한 신상 맛집 식사에,
산뜻한 인덕플라워 사장님의 망고튤립과 프리지아에,
땅에서 피어나는 별들에게,
위안을 받아요.
🌷🌼🌱
사진으로 보니 새삼 감사한 일상들!
요번 봄은 코로나가 지나가서 + 유난히 봄이 빨리 왔다 지나가서 (지구온난화 탓이겠지만)
몬가 더 호다닥 청춘같은 봄이었다.
여의도나 잠실까지 가긴 좀 그렇구
집에서 15분 거리 안국 정독도서관으로 슝 갔는데
대학 캠퍼스 같은 만개한 정말정말 예쁜 벚꽃나무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다.
+ 안국 정독도서관 근처의 사진관에서 프로필 사진두 찍었다
>.<
🌸🌸
벚꽃이 만개한지 이틀만에
비가 좌라라라라
그렇게 벚꽃이 무지개떡 처럼 지고 난 후
튤립이 만개했다!
그런 비오는 날 호주친구랑 둘다 좋아하는 카페에서
호주에서 마셨던 플랫화이트 + 따뜻하게 데운 크로아상 먹으면서 얘기 나누니
피곤이 또 사르르 녹았당..
@ 커피앤시가렛 / 시청
🌷🌷
안국역 너무 좋아!
꽃도, 풍경도, 한옥도, 날씨도, 이 조근거림과 조용함과 부산스럽지는 않은 부지런함과
소박한 듯 하지만 세심한 조심스러움과 섬세한 아름다움
예쁘고 또 소중히 다루어야 할 것 같으면서도
예민하지 않고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모든 걸 포용할 줄 알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회사 사람들이랑도 부지런히 봄나들이를 갔다.
아무래도 다들 회사 근처에 거주하고 있어서
부담없이 인왕산 등반으로!
한번 주말은 변시 끝나고 남미여행도 같이 갔던 시정이랑 일욜 늦은 오후에 슝 갔다가 개나리 반짝 구경하구 삼굡살로 미세먼지 털어버리궁 (담엔 소은이두 같이 갔음 좋겠당)
한번 주말은 혜인언니, 성준오빠, 재목오빠랑 토욜 오전에 부지런히 갔다가 자하손만두에서 만두전골 먹었당!
둘다 생각보다도 넘 재밌어써 담에 또 갈래~~~ 등산모임~~~~ 넘 좋아~~~~~ (나이 들었나봐~~~~)
@인왕산
⛰️⛰️
+ 중간에 사진 세개는 사실 잠실 임장을 성공적으로 마치궁 한강공원간 스토리! >.<💓
저날 점심으로 오후 1시 30분에 만두전골 먹은 날 저녁으로 6시에 또 만두 먹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었다! + 한강라면이랑 너무 조합이 잘 맞았당
@ 잠실새내 새마을시장 '파오파오'
(인터넷으로 주문도 되는 거 같던뎅 주문해 봐야겠당)
🥟🥟
빡세고 개인주의 삭막한 회사에서
그래도 좋아하는 동기들이 있는건 너무 소중한 일이다ㅠ
1) 혜인언니가 갑자기 폴바셋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 그래서 나갔다가 덕수궁까지 산책하구 와서 기분 넘 좋아떤 흔한 ENFP의 일상 스토리
2) 혜인언니, 세누, 졍이랑 졍이 복귀 공식 모임을 서촌 팔마에서 가졌는데 졍이가 고수 모히또 먹구 싶다구래서 (졍이는 알콜은 금지령이라 입만 살짝 댐) 먹구 세누가 인생네컷 한번두 안 찍어 밨다 그래서 같이 찍었는데 또 넘 재미꾸요?!!
3) 혜인언니 같은 층 후배들이랑 합쳐서 2차! 다 MBTI 찐 N들이라 더 친해지면 재밌을거 같다 (몬가 프로망상러 + 시인 감수성 충만 같은 느낌)
@ 서촌 팔마
@ 경복궁 소울빌 리스닝 바
팔마 전에 졍이가 미국에서 사온 선물 증정식으로 혜인언니, 세누, 졍이와 (세누는 급한 고객 회의로 늦참)
내 집 앞 카페에서 평일 일과 시간 중 늦은 브런치!
나는 넘넘 죠아하는 카페인데 졍이는 첨이어서 내가 얼릉 또 오라구 호들갑 떨었당
그랬더니 시일 내 남편님 데리구 주말 브런치 간 귀여운 졍이..
남편에게 당근만 든 (당근라페) 샌드위치가 맛있다 그랬더니 남편이 절대 안 믿었다구 한대서 ㅋㅋㅋㅋ
둘다 참 귀요운 커플인거 같다.
갠적으론 젤 맛있었던 야채 가득 모브 스택이 사라져서 놈놈 아쉽지만 그래두 맛있는 카페
@ 경복궁 카페 모브
🥪☕️
한편 현실 일상에서 내게 제일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은
1) 운동(요가 + PT (+PT 썜이 주는 간식) + 골연 3종 세트)
2) 광화문 자연의 아름다움
3) 앞서 나오기까지 한 맛난 구내식당이구용...
+ 4) 23년 독서멘토링이 다시 시작했는데 작년에는 중딩 칭구들이었는데 요번엔 초딩 친구들!!
좀더 말랑한 소설로 김초엽님의 '지구 끝의 온실'을 택했다 🌿
목포에서 서울을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왔다갔다 하는 안쓰러웠전 오빠와 봄꽃 맞이용 용산 한강공원 - 이촌동 솜씨 - 용산 위스키바 간날!
꽃볼때는 급 감수성 충만이었지만 🥺
내가 넘넘 좋아하는 복순도가 먹고 훈연향 가득한 라프로익 먹어서 또 넘 좋았구용...
또 육전도, 쭈꾸미 비빔밥도 참 맛있었다!
@ 이촌동 솜씨
@ 모어댄위스키
평일에 회사에서 야근하다가
오랜만에 서울에서 1박 묵게된 오빠가 제안해서
급 청춘갬성으루 연대 신촌캠퍼스 + 목련 구경 >.<
왼쪽에서 두번쨰, 오른쪽 끝에 애 이름은 '조구만'인데, 왼쪽에서 두번째는 오빠같구 맨 끝애 있는 애는 나같당 ㅋㅋㅋ
🐣🐣
오빠랑 만나면서
한남~용산 일대에서 참 많이두 묵어따 🐷🐷
나는 5키로 찌우는게 목표, 오빠는 3키로 빼는게 목표(안빼도 될 거 같긴 허지만..?)
초반에는 오해했는데
알고보니 서로 입맛도 정갈한 한식/일식류, 노포 한식 느낌을 좋아하는 게 비슷해서 참 좋으다!
@ 한남동 난포
@ 한남동 솔솥
@ 장충동 평양면옥
@ 삼각지 평양집
.. 그리고 대망의 실패한
@ 신용산 라오삐약 .. 후돌돌!!!
요기는 사실 맛집이긴 한 거 같은데 저 도가니 숙주 볶음(쿠아 엔우아)은 절대 시키면 안 된다! ㅠ.ㅠ (너무 짜용..)
사실 블로그 후기에도 쿠아 엔우아는 거의 없었는데, 저날이 일요일 저녁이라 인기 메뉴인 쿠아미(볶음쌀국수)가 품절이라 어쩔 수 없이 시켰지만 참패...
이젠 조만간 서울 근처로 옮기겠지만 저때는 서울에서 많이 먼 목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터라
서울에서 맛있는걸 못 먹이구 내려 보내는게 맴이 아팠다.
🤦🏻♀️🤦🏻♀️
초반에 오해하던 시절 먹었던 정크푸드들!
@ 신용산 잭슨피자
@ 한남동 탭퍼블릭
@ 신용산 뚝방닭구이 (요건 맛있었당!)
🐷🐷
둘다 좋아하는 일식류 & 하이볼
@ 합정 카와카츠
@ 연남동 천하의 문타로
@ 안국 진작카키
🐖🐖
발렌타인 데이 & 화이트 데이 때 주고 받거니 했던 달달이들
서촌 북카페에서 대충 공부하고 팔각정 가서 콧바람 쐬기
보일 때 마다 인생 네컷 찍기
😝😝
정말 너무너무너무 이뻤던
초등학교 친구의 신혼집에서 동창 모임..😍
다음 결혼 준비 후기를 생중계로 들려주었던
ESTJ 친구도 넘 인상적이요따
+ 30대 동창모임의 효자템 샤인머스캣 후식과 홍삼엑기스
ㅋㅋㅋㅋㅋ
난 저날 (동창회 모임) 조개 모양 마들렌을
주섬주섬 만들어 가져갔었당
요새 나의 최애 취미는 바로바로 베이킹!
🍞
1) 음식물 쓰레기도 별로 안 생기구,
2) 설거지하기두 편하구,
3) 원래 빵을 참 좋아하기두 하구,
4) 누군가에게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산뜻한 선물을 쉽게 & 일상적으로 줄 수 있고, (마치 꽃송이처럼!)
5) 간단한 가루재료들과 액체재료들이 슝슝 섞이는 물리적 반응을 거친 뒤 오븐에서 보이지 않는 짧은 순간 (10분~ 길어봤자 20분?) 화학적 반응을 거쳐 전혀 다른 아이로 뽕실하게 태어나는 게 재밌고 뿌듯해서 좋다!
초반에는 내가 구움과자류보다 좋아하는 건강빵류인 베이글, 치아바타 위주로 굽다가 선물하기 좋고 만드는 시간이 짧은 아몬드 쿠키, 휘낭시에 등 구움과자 위주루 구웠는데,
요 다음에는 휘핑기를 사서 (머랭칠 때 필요)
슈크림, 수플레 팬케이크를 만들어 볼까 한다.
🥯🥞🥚
또 요새 잘 보구 있는 요리 유튜부 채널을 통해
주말 이틀중 한끼니는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고 하는 중이다.
그런데 이것봐라.. 요리.. 너무 재밌잖아요..?
장금이가 되는 그날까지 이것저것 도전해 보아야지
🫡
@ 유튜브 요리하루(yoriharu)의
차돌박이 부추 덮밥 (요건 집 베란다 텃밭에 부추가 너무 많이 자라서 자르면서 만든거) + 키토제닉식 양배추 오믈렛 피자
👩🍳👩🍳
봄 맞이 사무실 대청소
+
이제는 3인 중 1인이 퇴사해서 재결성되기 어려울 것만 같은 회사 내 로스쿨 동기 언니들과의 떡볶이 모임 ㅠ.ㅠ
@ 광화문 꿈떡꿈떡
@ 용산 현선이네
@ 광화문 로라방앗간
🌶🫕
회사 고객이 주신 샤또 마고 (100마넌 짜리.. 후돌돌)
받자마자 가족 카톡방에 올렸더니
중요한 날을 위해 킵해두시라는 부장님 메일도 공유했지만
당장 까자는 가족들의 성화에
바로 그 주말 저녁 한와담에서 고기 + 와인으로 파티
>.<
@ 광화문 한와담
🥩🍷
가끔 시간 될 때마다 들리는 본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는 엄마 집밥 + 달달한 디저트 와인
+ 엄청난 똥꿈 꾸고 기대 한가득 안고 산 꽝꽝 로또 + 본가 가면 의식적으로 하는 부모님과의 루미큐브
엄마아빠께 루미큐브 사드리구 나서
진짜 거짓말 안하구 두분이서 매일 하시더니
이제 루미큐브 실력이 놀라운 지경에 이르셨다..✨️
👨👩👧👨👩👧
엄마, 아빠, 언니 손잡고 사이좋게 보러 간
덕수궁 시립미술관의 키키키린 전시회
아직 겨울이지만 날씨가 참 좋았다 이날도
👨👩👧👧👨👩👧👧
갑작스럽게 인싸 느낌의 검사님이 회장님이 되시면서
답지 않게 열린 평일 저녁 1차 신용산 일식 + 2차 청담 술모임
준비 되지 않은 제겐 컨디션이 필요해요...
🤦🏻♀️🤦🏻♀️
영혼의 단짝
호주 친구 주아와의 데이트 느낌 충만한 나들이들
1) 내 근무지(광화문 ~ 서촌)을 참 좋아하는 주아와의 시카노이에 + 네스트 카페 & 아이노가든 키친 + 구테로이테
2) 파주 카메라타 + 콩당 보리밥 + 콩치노 콩크리트 + 엔조이 터키
주아는 참 나랑
노는게 잘 맞는단 말이지...
일도 열심히 하지만 노는 거 참 좋아하는 부지런하구 사랑스러운 주아
>.<
👭👭
마지막으루 이번에도 개강한 대학원 박사 과정
코로나는 끝났지만 암묵적 합의하에
첫 3번 수업만 대면, 그 후로는 비대면!
첫 3번 수업 대면 기념으로
1) 오랜만에 같이 쉅 듣는 사무실 옆옆방 똑똑이 후배님과 파란코끼리에서 덮밥 (이 후배님이랑 금요일 저녁, 토요일 아침 쉅 같이 듣는데 글로리2 나온날 금요일 저녁 10시에 퇴근하구 토요일 아침 10시까지 글로리2 다보셨다 그래서 진짜 깜놀했었당 ㅋㅋㅋㅋㅋ)
2) 대학교때 젤 친했던 희재 + 현정이(아르헨티나 친구)랑 오랜만에 연락돼서 토요일 점심 대학원 쉅 끝나구 정~~~말 오랜만에 설입 쌀국수 집에서 감격스러운 재회 + 자연대 투썸에서 커피마시면서 수다떨기 진짜 대학교때로 고스란히 돌아간 기분이였당 (현정이 거주자 문제 해결하궁 아예 한국 정착하게 되믄 경희궁쪽으루 이사왔음 좋겠당)
🏫🏫
흐아암
돌이켜 보니
23년 봄
즐겁고, 설레고, 또 재미있는 일이 한가득이었다!
감사한 일상
그리고 가벼운듯 무거운듯
흘러가는 듯 붙잡는 듯
결국은 재밌고 행복하게
또 항상
감사할줄 알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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